Drawing

8/11 사랑하는 모습 detail

Sebien 2016. 8. 16. 22:50


Molskine 22 * 13 (cm) Plain Note, STAEDTLER pigment liner 0.1


이 날은 회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술을 어느정도 (좀 많이)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또렷하고 잠이 오지 않아서

일전에 Keane 의 Somewhere only we know를 들으며 그렸던 "사랑하는 모습"에 대한 detail한 묘사를 해보았습니다.

남자 얼굴이 참.. 전투적으로 생겼다는 평가를 친구로 부터 들었지만..

이 그림을 그린 후 부터 인물 묘사에 자신이 생겼고


이후 "연애에 도움을 주는 위인들" 시리즈 까지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새벽 3시에 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