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9/07 (2)
Seblog
Samwon Art Square Sketch Book 148 * 210 (mm)Pentel Color Brush #101 / #137 그저께 판교 IT회사에 다니는 아는 형과 근무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보통 출근복장이 어떻게 되냐는말에 그 형이 그때 입고있던 옷을 그대로 찍어서 올려줬습니다. 그땐 무심코 넘겼는데 언뜻 사진을 보다가 언덕 위의 사람의 형상이 보이는거 같아서펜을 잡고 그려본 그림 입니다. 발을 왕관으로 표현하고 마주보고 있는 연인-왕과 왕비-을 표현하고자 했고왼쪽 인물은 얼굴 선을 굵게 표현하고 수염도 그려넣어 남자인걸 드러냈는데긴 머리 탓인지 사람들은 다 여자 둘이 서있는줄 알더군요.인물들의 몸은 클림트 작품(키스, 충만)의 느낌대로 긴 로브를 입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원본 :
이책을 구입한 것은 3년 전 봄이었다. (이 기억조차 불분명해서 온라인 서점 기록을 뒤졌다.) 그럼에도 서른이 되고도 반년도 더 지나서 이 책을 펼쳐보는 것은이제 조금은 서른이란 나이가 실감되는 시기가 와서인지도 모르겠다.책의 저자는 다양한 잡지사에서 패션/뷰티 에디터로 일했고 몇권의 스타일링 및 연애 관련 책을 냈으며현재 다양한 매체에서 contents를 기획하고 글을 쓰는 이선배라는 사람이다.책의 전반적인 느낌은 그냥 좀 놀아본 누나(?)랑 술 한 잔 하면서이런저런 일에 대해 조언을 듣는 느낌이다.그리고 글쓴이가 여성이라 그런지 몰라도 타겟 독자층도 여성일 것 같은 느낌이 책 곳곳에 녹아있다.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는 다음의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1. 성장2. 자아3.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