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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log
Molskine 22 * 13 (cm) Plain Note, STAEDTLER pigment liner 0.1 가족여행으로 전남 여수 오동도를 방문했습니다.오동도의 모습중 용굴에서 바라본 바람골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예당에 프리다 칼로 전을 보러 갔을때, 동시에 이 전시를 한가람 미술관에서 하고 있다는 걸 봤습니다.그때 당시에는 막연하게 레플리카 전 이겠거니 하고 넘겼었는데,알고보니 진짜 작품 전시 더군요.-샤갈, 달리의 유명한 작품은 없었지만그래서 할 일 없는 주말 예당에 갔습니다."달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입니다."세 작가 모두 현대 미술에서 독특한 발자취를 남기며 살아있을 당시부터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전성기를 구가했던 작가들 입니다.또한 많은 예술가들이 여성편력이 있었던 것에 반하여한 명의 아내와 오랜 결혼생활을 지속했던 -스캔들 여부는 모르겠지만-공통점이 있습니다.위 전시장 외부 photo wall에 걸려있는 작품들을 전시장 내부에서 감상할 수 있고 작가의 생애와 살아생전 그들이 작업하는 모습, 활동하..
Molskine 22 * 13 (cm) Plain Note, STAEDTLER pigment liner 0.1 점심 시간.. 손풀기 그림 근데 손만 풀었음
Molskine 22 * 13 (cm) Plain Note, STAEDTLER pigment liner 0.1 어반 스케치 때문에 그림에 입문했는데붓펜과 수채화에 빠져서 어반스케치를 너무 게을리 한거 같아서그려보았습니다.. 역시 잘 안되네요
Samwon Art Square Sketch Book 148 * 210 (mm)Pentel Color Brush #101 / #137 그저께 판교 IT회사에 다니는 아는 형과 근무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보통 출근복장이 어떻게 되냐는말에 그 형이 그때 입고있던 옷을 그대로 찍어서 올려줬습니다. 그땐 무심코 넘겼는데 언뜻 사진을 보다가 언덕 위의 사람의 형상이 보이는거 같아서펜을 잡고 그려본 그림 입니다. 발을 왕관으로 표현하고 마주보고 있는 연인-왕과 왕비-을 표현하고자 했고왼쪽 인물은 얼굴 선을 굵게 표현하고 수염도 그려넣어 남자인걸 드러냈는데긴 머리 탓인지 사람들은 다 여자 둘이 서있는줄 알더군요.인물들의 몸은 클림트 작품(키스, 충만)의 느낌대로 긴 로브를 입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원본 :
이책을 구입한 것은 3년 전 봄이었다. (이 기억조차 불분명해서 온라인 서점 기록을 뒤졌다.) 그럼에도 서른이 되고도 반년도 더 지나서 이 책을 펼쳐보는 것은이제 조금은 서른이란 나이가 실감되는 시기가 와서인지도 모르겠다.책의 저자는 다양한 잡지사에서 패션/뷰티 에디터로 일했고 몇권의 스타일링 및 연애 관련 책을 냈으며현재 다양한 매체에서 contents를 기획하고 글을 쓰는 이선배라는 사람이다.책의 전반적인 느낌은 그냥 좀 놀아본 누나(?)랑 술 한 잔 하면서이런저런 일에 대해 조언을 듣는 느낌이다.그리고 글쓴이가 여성이라 그런지 몰라도 타겟 독자층도 여성일 것 같은 느낌이 책 곳곳에 녹아있다.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는 다음의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1. 성장2. 자아3. 인간관계..
Samwon Art Square Sketch Book 148 * 210 (mm)Windsor & Newton Cotman 12 ColorShinhan Professional SWC 981(338) Ivory BlackSTAEDTLER Water Brush (Mid.)Royal Talens Liquid Masking FilmSTAEDTLER pigment liner 0.1STAEDTLER pigment liner 0.5STAEDTLER pigment liner 0.05AnB EAGLE Pencil 2B 후배 회사 사무실 반려묘인 '달이'를 그려보았습니다.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처음 봤을때 반해서 그려보고 싶었는데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전에 펜 드로잉 시도했다 망해서 찢어버리긴 했지만..)홍학 작품을 그린 후..
Samwon Art Square Sketch Book 148 * 210 (mm)STAEDTLER pigment liner 0.1Pentel Color Brush #101 / #137 지방에 사는 친구 생일이었습니다.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주문을 받았는데..추가적으로 잘생겨 보이게 그려달란 요구사항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외장하드를 뒤져봐도 보고 그릴만한 사진이 없더군요..그래서 하정우 사진과 예전폰으로 찍은 화질 별로인 친구 얼굴 사진을 번갈아 보며 그렸는데이도 저도 아닌그림이 되었습니다. 지인 그림은 좀 더 실력을 키운 다음에 그려야겠습니다.
Samwon Art Square Sketch Book 148 * 210 (mm)Pentel Color Brush #101 / #137 오래전 일기장에 적어뒀던 책의 한 구절에 끌려서 그려보았습니다.가면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그렸고...서툰 붓질에 원근법은 깡그리 무시됐습니다.. "모든 것이 진짜였다. 나는 위선자들처럼 진짜 얼굴 하나와 가짜 얼굴 하나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나는 젊었고, 내가 누구인지 누가되고 싶은지 자신도 몰랐기 때문에 여러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밀란 쿤데라 "농담"
Samwon Art Square Sketch Book 148 * 210 (mm)Windsor & Newton Cotman 12 ColorSTAEDTLER Water Brush (Mid.)STAEDTLER pigment liner 0.5Pentel Color Brush #101 회사 동기이자 사내 동호회 같이 나가는 친구가발리 여행갔다가 봤는데 감명 깊었다며 동호회 화실에서 그렸던 그림이 있었습니다. (아래 참조)그 그림처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조금 코믹하기도 하구요 Inspired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