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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edia "Daily" 혁신인가?

Sebien 2010. 11.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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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Guardian

루퍼트 머독과 스티브 잡스가 타블렛 용 언론 매체인 Daily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웹에서도 볼 수 없고 종이로도 볼 수 없고 오직 타블렛에서만 볼 수 있는 뉴스이고 이미 100여명의 기자를 고용해 실질적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매주 0.99 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타블렛을 통해 신문을 보거나 책을 보는 것이 상당히 편하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었는데 타블렛 만을 위한 언론이라니? 타블렛 시장이 벌써 그만큼 성숙한 것일까?

머독은 타블렛 시장의 전망을 매우 밝게 보고 있고 iTunes를 통해 기사를 사는 방식도 새로운 것 같다.

그런데 스마트 폰과 넷북 사이에서 약간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타블렛 PC만을 위한 무언가를 개발하는 것, 특히 그것이 뉴스라면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지 않을까? 차라리 멀티미디어 콘텐츠 예륻 들자면 Marble 코믹스와 독자계약을 맺고 만화책을 iPad 만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좀더 구매욕을 끌어올리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Steve Jobs는 Daily를 통해서 Apple사의 최신 뉴스를 보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현 IT 업계의 트렌드 세터인 Apple 사의 위상을 십분 활용할 개연성도 있다.

어쨌든 관건은 과연 Daily가 또 다른 종류의 혁신을 불러 일으키며 타블렛 시장과 언론시장에 동시에 돌풍을 불러올지 이대로 외면받을지 뚜껑을 열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만약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타블렛을 이용한 라이프 스타일은 어떤 형태를 갖추게 될지 궁금해진다. 타블렛만을 위한 뉴스... 빨리 뚜껑을 열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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